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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연예계 - 인간의 폭력성은 얼마나 잔혹하고도 이중적인가…‘액트 오브 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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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령 스탈리스트 (IP : 59.29.***.***) 관심: 0   조회: 1269   날짜: 2015. 08. 12. 14: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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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오브 킬링 -감독: 조슈아 오펜하이머 -출연: 안와르 콩고, 헤르만 코토, 시암술 아리핀, 하지 아니프 1. 그는 관객을 향해 웃고 있습니다. “제가 한 번 해볼까요?” 한 남자의 목에 철사를 감으면서 다시 한 번 웃습니다. “이렇게 감고 힘 좀 주면 다들 똥오줌 질질 쌌지” 라면서... 물론 연기입니다. 문제는 그 연기가 바로 재연이라는 겁니다. 폭력과 정치, 독재와 대학살 무거운 질문을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해 주는 영화 <액트 오브 킬링>입니다. 2. 시간은 이미 50년 전 1965년 인도네시아 입니다.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공산주의자, 지식인 그리고 암암리 미움을 샀던 중국인들 이 대학살의 주인공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그가 반성할까요? 아니요, 그는 마치 중2병에 걸린 사람처럼 주인공 역할에 흥분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듯하네요. “난 언제나 주인공이야. 난 백만명이나 죽인 장본인이라고” 라며 자랑스럽게 말이죠. 3. 자신이 저지른 학살을 재연하는 "그"를 보자면 의심하게 됩니다. 인간은 과연 선한 동물일까요? 모든 인간에게 선의 씨앗이 있는 것일까요? 그는 두려움도 없는 것일까요? 같은 인간이라는 종임이 부끄러워지고 모멸스러워지는 장면들, 그 장면들은 의외의 힘을 갖습니다. 그건 바로 진실의 힘입니다. 4. 영화는 다큐멘터리 장르입니다. 다큐멘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아냄으로써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의미 있는 전언을 던집니다. 여전히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들 그들 앞에서 목을 꼿꼿이 세우고 빨갱이 족속들이라며 비난하는 안와르 콩고.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지만 어쩐지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말이죠. 5.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러 그는 악어의 눈물을 잠깐 보입니다. “그들도 두려웠겠죠?” 하지만 어쩌죠. 그가 했던 그 어떤 연기보다 이 연기가 "연기" 같습니다. 그건, 이해와 속죄가 아니라 약간의 위장 아닐까요? 인간의 뼛속 깊은 폭력성과 유치함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인간이라는 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영화 <액트 오브 킬링> 입니다.




작은관심에 자료를 올려주신 스탈리스트님은 울고 웃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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